대한축구협회는 2026년 7월 30일 임시 감독 공개채용을 시작했으며, 8월 9일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감독 1명과 5~7명의 코칭스태프가 팀 단위로 지원해야 하며 선임 목표는 8월 이내입니다.

7월 30일 공개채용 시작, 8월 9일 마감
한 달 안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홍명보 감독 사퇴 이후 공석이 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자리를 공개채용으로 선발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 30일부터 공개채용 공고를 시작했으며, 8월 9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남자 A대표팀 감독을 공개채용으로 선임하는 것은 한국 축구사에서 역사적으로 처음이에요.
협회는 서류전형과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 순위를 정한 뒤 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첫 경기 기간이 9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늦어도 8월 이내에 새 감독을 선임하려는 계획이에요. 이전 A대표팀 감독 선임은 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후보를 구성해 비공개로 추진했지만, 이번 공개채용은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외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려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감독 1명 + 코칭스태프 5~7명이 팀 단위로 지원
감독 혼자가 아니라 팀 단위로 모집합니다
이번 채용의 가장 특이한 점은 감독 개인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지원자는 감독을 중심으로 최소 5명, 최대 7명의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하나의 팀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코칭스태프에는 코치,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 분석관 등이 포함돼요.
협회가 팀 단위 지원을 요구하는 이유는 감독 개인의 능력만이 아니라 전체 조직의 운영 역량을 평가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골키퍼 코치의 전문성, 피지컬 코치의 체계, 분석관의 데이터 역량 등 모든 분야가 대표팀 성과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한 번 지원서를 제출한 뒤에는 팀 구성원을 바꿀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AFC P급 지도자 자격·전문스포츠지도사 2급이 필수
국내와 외국인 감독의 자격 요건이 다릅니다
국내 감독을 지원하려면 AFC P급 지도자 자격(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과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을 모두 갖춰야 해요. 단순 경력만으로는 부족하고 공식 자격증이 필수입니다.
국내 코치도 AFC A급 지도자 자격과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이 요구됩니다. 반면 외국인 감독은 FIFA 산하 대륙연맹(AFC, CAF 등)이 발급한 최고 등급 지도자 자격이 필요합니다. 외국인 코치는 담당 분야 자격과 5년 이상의 지도 경력이 있으면 되는데, 국내 코치보다는 기준이 유연한 편이에요. 평가위원회는 협회 전력강화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자격증·이력서·운영계획서로 실제 운영 역량 평가
자격증, 이력서, 자기소개서는 기본 서류이고, 핵심은 대표팀 운영계획서입니다. 단순히 이름을 올리는 공개모집이 아니라, 실제로 대표팀을 어떻게 운영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는 방식이에요.
운영계획서에는 선수 선발·관리 방안, 게임 모델, 전술 운영 계획, 경기 운영, 코칭스태프 구성 및 역할분담, 대표팀 운영 방향과 목표가 담겨야 합니다. 협회는 이를 통해 감독들의 전술적 역량, 선수 관리 철학, 팀 운영 경험, 국제 대회 성적, 지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짧은 기간에 서류를 준비해야 하므로 감독 후보자들에게는 상당히 빠듯한 일정이 될 수 있어요.
- 선수 선발·관리 방안
- 게임 모델, 전술 운영 계획
- 경기 운영 방식
- 코칭스태프 구성 및 역할분담
- 대표팀 운영 방향과 목표
9월부터 11월까지 총 6경기 지휘, 10월 베네수엘라·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3개월간 선수 평가와 분위기 정비를 담당합니다
선임되는 임시 감독은 9월부터 11월까지 A매치 기간에 총 6경기를 지휘합니다. 구체적으로는 9월 2경기, 10월 2경기, 11월 2경기 일정이에요. 10월 평가전의 상대는 베네수엘라(10월 2일)와 우즈베키스탄(10월 6일)으로 이미 확정됐습니다. 9월과 11월의 상대팀과 세부 일정은 추가 조율 중입니다.
임시 감독에게 주어진 과제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월드컵 이후 대표팀 분위기 정비, 기존 선수단 종합 평가, 신진 재능 시험, 정식 감독을 위한 선수·전술 자료 작성 등을 3개월 안에 진행해야 하거든요. 계약 기간은 임시이지만 사실상 차기 대표팀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셈입니다.
K리그 경험 거스 포옛 vs 월드컵 16강 파울루 벤투
외국인 감독 후보로 거스 포옛(우루과이/스페인)과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거스 포옛은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에서 뛴 스타 선수 출신이며, K리그 전북 현대 경험이 있고, 빠른 공수 전환과 실리주의 축구로 유명합니다. 추정 연봉은 34억~42억 원대예요.
파울루 벤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끈 주역이며, 후방 빌드업 중심의 주도하는 축구를 특징으로 합니다.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하지만 추정 연봉은 60억~68억 원대로 상당히 높아요. 다만 현재 소속팀이 있거나 공개 지원을 부담스러워하는 지도자는 처음부터 응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고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네, 남자 A대표팀 감독을 공개채용으로 선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전에 U-20 대표팀이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공개채용으로 뽑은 적이 있지만, 최고 수준인 A대표팀은 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비공개로 후보를 구성해 협상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어요. 이번 공개채용으로 절차 투명성을 높이려는 취지입니다.
협회는 감독 개인의 능력뿐 아니라 전체 코칭 조직의 운영 역량을 평가하려고 합니다. 골키퍼 코치의 전문성, 피지컬 코치의 체계, 분석관의 데이터 역량 등 모든 분야가 대표팀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팀 단위로 평가하면 감독 개인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춘 후보를 선발할 수 있습니다.
협회는 8월 9일 마감 후 서류전형, 면접 평가, 최종 순위 결정, 계약 협상 등을 거쳐 8월 말까지 선임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첫 경기 기간이 9월 21일부터 시작되므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일정이에요. 다만 현실적으로 매우 빠듯한 일정이기 때문에 협회도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감독들이라면 충분히 준비할 수 있지만, 현직 감독들은 기존 팀 운영을 병행하면서 동시에 준비해야 해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개채용 형식만으로는 국제적 명성을 가진 최고 수준의 감독들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축구계에서 제기되고 있어요.
현재 협회는 9월~11월 임시 감독과 2027 아시안컵을 책임질 정식 감독을 별개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다만 임시 감독의 성적이 좋고 평가가 긍정적이면 정식 감독 후보로 재검토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임시 감독 기간 동안의 선수 평가, 전술 운영, 팀 관리 능력이 정식 감독 선임의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될 거예요.